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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공개 주행거리580km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공개 주행거리580km

 

현대차 수소전기차 공개

(세계 최초 수소전기자동차 모습)

 

현대차가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기차(이하 수소차)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17일 공개했다.

 

세계 수소차 경쟁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선보이며 수소차 주도권 확보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건다. 수소차 글로벌 판매량에서 도요타에 크게 뒤처진 상상황이다.

 

금번 현대차가 선보이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580를 달릴 수 있다.

예상 차량 가격은 6000만원대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컨퍼런스 개최

 

현대차는 오는 817일 서울시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개최하는 신재생 에너지관련 행사인 아이서울유(ISEOULU)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에서 차세대 수소차를 공개 미디어 행사를 진행 한다.

 

이 자리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원래 현대수소전지차는 내년 6월 공개 예정이었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개발연혁

 

 

세계최초 양산 수소차 투싼ix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차인 투싼ix를 출시했지만, 높은 개발비에 따른 가격 부담과 인프라 뒷받침이 부족해 판매시장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도요타는 현대차보다 1년 뒤인 2014년 미라이를 출시해 현대차 투싼ix에 앞서기도 했다. 지난해 미라이가 세계시장에서 1000대 가량 판매된 반면 투싼ix 글로벌 판매량은 240대에 머물렀다.

 

이번에 현대차가 선보이는 차세대 수소차는 경쟁력을 향상시킨 만큼 글로벌시장에서 충분히 승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개 시기가 앞당겨져 양산도 올 연말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전기차 경쟁업체의 개발현황

 

 

도요터 수소차 이라이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1회 충전으로 650를 달리고,

국가별로 6800~74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수소차 클래디타/혼다

혼다가 출시한 클래리티는 1회 충전 시

 최장 480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7200만원 수준이다.

 


 

 

중국 광둥성 위푸시에 소재한

Hydrogen Energy Industrial Park

수소버스 자동생산라인 전경.

 

연간 5,000대의 수소버스를 생산할 수 있다.

중국은 2020년부터 수소차 생산을 본격화하여

2030년까지 100만대 규모로 확대 계획

 



 

자동차업계 수소차 시장 발전 전망

 

 

 

수소차 구동원리

 

수소연료전지차 동력의 주원료인 수소는 수력, 풍력, 태양열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모집이 가능해 차세대 에너

지원으로 관심받는, 가장 핫(Hot)한 에너지 자원이다. 이 화학반응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에너지가 인버터를 거쳐 모터로 전달되면 이 힘이 타이어로 전달돼 자동차가 움직인다.

전문가들도 2020년 이후에는 수소차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자동차 브랜드 간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차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내년 새로운 수소차를 출시하고 생산물량도 15배가량 늘릴 방침이다.

 

경쟁사인 토요타보다 판매량을 높여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