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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코코의 Daily life 2017. 6. 29. 04:58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방침을 공식화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제5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성과평가보상 전문위원회가 '국내주식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방안 검토'를 제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운용위에서는 성과평가전문위가 "국민연금에 적합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해 장기투자자로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관련 제약요인을 고려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최근 '국민연금 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에 관한 연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낸 상태다. 용역기간은 계약 체결 후 5개월이다.

 

연구용역이 현재까지 두 차례 유찰됐지만, 올해 말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기금운용위원회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를 결정하게 된다.

 

 

 

 

 

 

 

사전에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있다면?

 

 

실제 우리나라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국민연금 약 550조의 기금을 굴리는 큰손입니다.
이 국민연금이 지금까지는 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최순실과 삼성비리 연루에도 국민연금이 큰 역활(?)을 했음은 이미 잘 아시는 사실이고요..
만일 삼성 합병에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십 입장으로 접근했다면...
삼성에게 훨씬더 유리한 조건의 국민들에게 이득이 되는 조건들로 deal이 가능 했을 겁니다.

(출처 : 팍스넷 주식공무원)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이란?

 

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자율지침이다.

 

기관투자가의 역할을 단순히 주식 보유와 그에 따른 의결권 행사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들의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하자는 차원에서 영국이 2010년 가장 먼저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