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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소 유료로 전환
코코의 Daily life
2017. 7. 3. 19:13
전기자동차 충전소 유료로 전환
한국전력이 지난 1월부터 전기차량의 보급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 온 도시생활 및 공동주택형 전기차 충전소가 유료화로 전환된다.
한전은 3일부터 전국 전기차 충전소 1568기(도시생활 569기, 공동주택형 989기)의
무료 시범운행을 종료하고 유료로 전환한다.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충전 요금
요금은 공동주택형의 경우 1kWh에 최소 83.6원에서 최대 174.3원으로 책정됐다.
충전소 요금은 도심생활형 충전소는 환경부 공용충전소와 같고,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신용카드로 누구나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단 충전사업자 회원의 경우는 회원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충전사업자 약관에 따라 월간 또는 충전 건별로 청구된다.
한전은 도심 충전소 외에도 전국 아파트에 충전소를 짓고 있다.
한전은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충전정보시스템(evc.kepco.co.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정보 및 충전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