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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달 2세대 수소전기차 신기술 공개

코코의 Daily life 2017. 7. 14. 07:31

현대차 내달 2세대 수소전기차 신기술 공개

 

수소연료전지차([Hydrogen Fuel Cell Vehicle )이란?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다.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어낸 전기로 달린다.
주행 시 환경오염 물질을 내지 않는다. 물만 조금 나올 뿐이다. 이 때문에 ‘궁극의 에코카(Eco Car)’로 불린다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현대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 2세대 모델과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완성차 업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 2세대 버전과 전략을 내놓는 만큼 글로벌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FE 수소차 콘셉트카' 기반의 수소전기차 2세대 모델 공개 기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춘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현대차 자체 선도 기술과 시장 전략 소개에 초점이 맞춰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 2월 전용 플랫폼을 장착한 2세대 수소전기차 출시를 앞둔 상황에 연료전지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수소연료전지차에서 현대차가 쌓은 노하우와 강점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시나 장소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기술개발 현황

현대차는 최근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 연료전지 3대 핵심 기술(MEA·분리판·GDL) 가운데 난도가 가장 높은 전극막접합체(MEA)와 금속분리판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현대차 충주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까지 마련했다.

 

수입에 의존해 온 고부가 핵심 기술의 국산화로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최대 걸림돌인 가격 장벽을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수소전기차 차체 엔지니어링 인력 200명 이외에 올해 초부터 국내외 석·박사급 연료전지 개발·생산 인력 300명을 영입,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수소전기차량 성능

 

현대차 'FE 수소차'는 3분이 걸리는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투싼ix' 수소전기차 대비 연료전지 등 무게를 20% 줄여서 출시될 전망이다. 여기에 연료전지 스택과 운전장치·인버터·고전압 정션박스 등을 연료전지시스템 모듈화로 시스템 부피도 20% 줄이며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자료:전자신문 기사인용, 현대자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