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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내역 한번에 조회 서비스 제공

코코의 Daily life 2017. 8. 29. 19:43

신용카드 사용내역 한번에 조회 서비스 제공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서비

 

내년 상반기부터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카드 결제일과 사용내역, 결제예정금액 등 신용카드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내 카드 사용내역 한눈에'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 소비자가 조회를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카드별 사용금액과 결제금액, 포인트 적립액을 제공한다. 또 월별 총 사용금액과 결제 예정금액 등 신용카드 합산정보도 제공한다.

 

우선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 서비스를 구축한다.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서비스 단계별 제공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시스템 파인

 

1단계 제공정보는 신용카드별 결제일, 최근 월별 사용금액, 결제 예정금액, 포인트 적립액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카드사를 선택하면 카드 사용내역이 한꺼번에 나온다. 금감원은 인터넷 홈페이지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 뒤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단계로 제공정보를 확대하여 신용카드 연회비,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조건 및 조건 충족여부까지 확대하고 제공대상도 전업신용카드사 뿐 아니라 신용카드카드 겸영은행 11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용카드 사용내역 일괄 조회 서비스 효과

 

 

신용카드사용내역 한번에 조회 서비스

 

특히 금융소비자가 이용하지 않는 휴면카드를 부정 사용한 경우도 사용내역에 대해 일괄조회가 가능해, 부정사용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소비자가 휴대폰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 후에만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고,

 

정보 조회 후에는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고 즉시 삭제토록 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한다.

 

신용카드 이용대금 연체나 신용카드 부정사용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신용카드 사용문화를 확립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