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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

임청각 독립운동 유적지 보물제 182호

임청각 독립운동 유적지 보물제 182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

 

1519년(중종 14)에 형조좌랑 이명()이

건립한 양반주택의 별당형 정자이다.

 

안동시 법흥동에 자리 잡고 있는 임청각은 보물 제182호로 조선 중기 고성이씨 이증(李增)이 건립한 종택과 그의 셋째아들 이명(李洺)이 건립한 군자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임청각이란 당호는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 구절 중에서 따왔다.

 

 

 

안동 임청각 독립운동 유적지

 

 

 

 

문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독립운동유적지 임청각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운동의 공적을 후손들이 기억하기 위해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약속하면서 안동 임청각을 독립운동 유적지로 언급하였다.

 

 

 

아홉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 임청각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에 대해“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로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일제는 임청각의 독립운동 지원에 대한 보복으로 임청각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고, 아흔 아홉 칸 대저택이었던 임청각은 지금은 반 토막이 난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다.

 

 


임청각은 본래 99칸으로 지어져 대한민국 궁이 지을 수 있는 크기를 제외하고 가장 큰 크기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제시대 중 철도 건설로 일부가 파괴돼 지금은 50여칸만 남아 있다.

 



 

임청각의 인물 -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고성 이씨의 입향조 형제 조카들은 모두 대단한 학자로 무오·갑자사화에 절개를 지켜명문으로 기틀을 다졌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인물이 나와 안동 양반사회에서 도산서원 원장과 함께 최고의 명예직으로 삼고 있는 안동좌수(座首)를 이 집안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였습니다.

 

애국시인 이육사 형제들은 어려서부터 종고모 집인 읍내의 임청각에 드나들며 함께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한말 독립운동가 아홉 분이 임청각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대표인물로는 금세기 초 상해 임시 정부의 초대 국무령(국가원수)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이 임청각에서 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