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프로빔 TV 미니빔 TV도 함께 출시

LG전자 LG프로빔 TV 미니빔 TV도 함께 출시

 

 

LG프로빔TV 출시(프로젝트빔)

 

LG전자가 짧은 투사거리로 대화면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LG 프로빔 TV'를 국내에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볼펜 한 자루 길이 정도인 12cm만 확보되면 100인치(2.54m) 화면을 띄울 수 있다.

 

LG프로빔TV는 기존 제품이 33cm 틈새에서 80인치 화면을 띄우는 것과 비교하면 간격을 3분의2 줄이고도 화면은 4분의1 더 키웠다.

 

투사거리가 짧은 LG프로빔TV 제품은 비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편리하다.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가 짧아 사람이 지나가며 화면 빛을 가릴 염려도 없다.

LG프로빔TV 제품은 촛불 15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에 해당하는 1500안시 루멘(ANSI Lumen) 밝기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500안시 루멘 이상 밝다.

 

LG프로빔TV 해상도는 풀(Full)고화질(HD)이다. 프로젝터는 화면이 커질수록 빛이 분산돼 밝기가 높고, 해상도가 선명해야 대화면을 제대로 보여준다.

 

LG 프로빔 TV와 LG 미니빔 TV의 출하가는 각각 209만원, 5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LG프로빔TV 기능

 

          LG프로빔TV  시청장면(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LG프로빔TV 제품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운영체제(OS) 3.0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셋톱박스, 개인용컴퓨터(PC) 등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전송해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이날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없이 최대 4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LG 미니빔 TV'도 출시했다. 재생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길다.

 

LG 미니빔 TV는 완벽한 무선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보여주는 '스크린쉐어'와 무선으로 스피커와 연결해 소리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기능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