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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20만개 창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20만개 창출 목표

 

 

보건의료분야일자리20만개 창출

 

정부가 보건의료분야에서 2022년까지 일자리 20만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공공 부문 일자리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보건의료 투자 및 제도 개선, 의료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만들어진다.

 

보건의료계 분야 별 일자리 창출 계획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7일 앞으로 5년간 공공의료서비스 분야에서 16만8천명, 민간 보건산업 분야에서 3만2천명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간호인력 확충 등 일자리 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 중이다.

 

민간 일자리는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만들어 지도록 기술개발 지원과 보건의료분야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보건·의료 분야 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재정적 기반을 확충한다. 그리고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확충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논의할 보건의료특별위원회를 내달 신설한다.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수급현황 및 전망

 

 

 

보건의료인력, 일자리 수급계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분야 인력 중장기 수급 추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인력은 2020년 기준으로 간호사 11만 명, 의사 1800명이 부족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사는 우선적으로 전문과목별 불균형을 완화하고 공공 분야 및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전문과목별 전공의 수급 추계 연구를 진행 중이고 취약지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중보건 장학제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 세부 추진 계획

첫째, 보건의료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분야에 투자할 세부 계획도 마련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 빅데이터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병원,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이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기술 진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세부 추진 계획이다.

 

둘째, 창업 활성화를 통하여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을 강력히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 바이오헬스 기술비즈니스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셋째, 병원,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 특허를 기업에 이전하고 기술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보건의료 기술이전 전담조직(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도 확대한다.

 

넷째,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분들이 창업하고 순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초기 지원 펀드와 창업 생태계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