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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현대차 수소전기차 NEXO 최초공개

CES 2018 현대차 수소전기차 NEXO 최초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18’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 양웅철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담당 부회장, 크리스 엄슨 오로라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소개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 수소전기자 NEO(넥쏘) AT 2018 CES



 


■ 현대차 수소전기 구동 넥쏘 (Nexo)!! 


현대차는 8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수소차 ‘넥쏘(NEXO)’를 전 세계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해 8월 국내에서 먼저 소개됐으나, 상세 제원이나 모델명은 이번 CES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인 ‘시이에스(CES) 2018’에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수소차 ‘넥쏘’(NEXO)를 공개했다. 


다음달 국내 고속도로 등에서 시연을 거친 뒤 3월부터 본격 판매될 차다. 또 기아차는 니로 전기차의 콘셉트카를 공개한 뒤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해 국내에 먼저 소개됐으나 차 이름과 제원, 주요 기술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넥쏘는 5분 충전으로 600㎞ 가까이 주행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다. 투싼 수소차보다 40%가량 주행거리가 늘었고 내연기관 차량과 맞먹는 ‘10년·16만㎞’의 내구성을 갖췄다. 




NEXO(넥쏘)’는 대중메이커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2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이 구현 가능한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탑재해 운전자의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에는 


①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 

② 차선 변경 시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볼 수 있는 ‘후측방 모니터(BVM) 

③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자동차전용도로 및 일반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된 기술인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0~150kph 사이 속도에서 차로 중앙을 유지하도록 보조해주는 시스템) 

④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뿐 아니라 하차한 상태에서도 주차와 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등이 탑재됐다.


수소전기차는 수소탱크 탑재로 적재공간 및 실내공간 구성에 한계가 있는데 ‘NEXO(넥쏘)’에는 세계 최초로 일원화된 3탱크 시스템으로 설계된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하고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839ℓ(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은 “독자적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된 현대차 최초의 수소전기 전용차이자 아이오닉 등을 통해 쌓아온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을 집대성한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넥쏘의 연간 판매 목표를 3천대로 잡았다. 가격은 4천만원대인 기존 스포츠실용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현대[현대수소 전기차 NEXO(넥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