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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

한국관광공사 430명 정규직 전환 내년 말 시한

한국관광공사 430명 정규직 전환 내년 말 시한

 

한국관광공사 430명 정규직 전환 (공사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430명 정규직 전환 추진

 

정창수 사장과 최현 노조위원장이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종로구 효자동의 ‘청와대 사랑채’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협의 과정에서 430명 정규직 전환 추진이 협의 결정되었다.

청와대 사랑채는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관광홍보관으로 연간 약 65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22명의 소속 인력이 신분이 불안정한 용역사의 비정규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함께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중소 협력사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소통행사는 이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430명 정규직 전환 추진일정

 

한국관광공사에서 파견·용역직을 포함하여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근로자는 약 430여명 수준으로, 공사가 솔선수범하여 정규직, 비정규직에 차별을 두지 않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공사는 8월 중으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전환대상을 심의하고, 정규직 전환인원, 전환시기 및 소요예산을 산출하여, 9월 중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 로드맵에 따른 430명 정규직 전환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전환용역을 10월까지 마무리한 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