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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

썰전 유시민, 사드비용 10억 달러 - 트럼프 사드비용1조원 한국부담 요구

썰전 유시민, 사드비용 10억 달러 - 트럼프 사드비용1조원 한국부담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300억원)을 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42분간 진행된 인터뷰의 주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끔찍한' 무역협정을 재협상하거나 폐지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에 있어 막대한 적자를 보고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이 미군의 사드 배치에 따른 비용을 지불했으면 좋겠다며 사드 배치에 드는 비용은 약 10억 달러(1조 13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 대선 TV토론 분석 - 수준 이하의 토론

 

 

썰전 유시민 안철수 성대모사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대선 특집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대선 TV토론 속 후보들의 발언과 토론 태도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책은 “지난 대선 토론을 보면서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새로운 사람들이 <썰전> 자리를 노릴 것 같다. 여기에 앉혀놔도 예능감을 폭발시킬 수 있을 거다. 굉장히 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켜보는 사람에선 수준 이하의 토론이었다”며 “3차 토론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으면 생각보다 투표율이 떨어질 주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 역시 “비교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토론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유시민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민주당 내의 네거티브 문건 자료를 입수해 공개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나는 문제 제기는 할 수 있는데 오히려 모르던 사람들이 그 프레임에 대해 알게 돼버렸다”며 “안철수 후보가 토론담당 참모를 경질해야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유시민은 “이건 정말 자해적인 네거티브”라며 “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갑철수’라는 표현이나 ‘MB아바타’를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지금까지 자기는 자수성가한데다 창업자이고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의 상속자로서 '자수성사한 창업자' 대 '무능한 상속자' 프레임으로 싸워 왔잖나. 그런데 이 프레임을 갑자기 버리고 상대방이 덮어씌우려는 부정적인 프레임을 자기 입으로 해버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