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게임정보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으로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시대 연다
과기정통부․교보생명, 블록체인 기반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구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교보생명과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

 

ㅇ 현재 실손의료보험(약 3,400만 건 가입, 국민의 약 65%)은 가입자가 의료기관에 진료비를 지불한 후 진료비영수증 등 진료기록 사본과 보험금청구서를 팩스, 우편, 인터넷, 방문 등의 방법으로 보험사에 제출하여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

 

- 보험금 청구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청구금액이 소액인 경우 서류준비 부담 등으로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 성인 1,200명 대상 보험금 미청구 건수 설문조사 결과, 1만원 이하 진료비에 대한 미청구 건수 비율 51.4%(보험연구원, 2015)

 

 

 

 

□ 블록체인 기반 보험금 자동청구

 

 ㅇ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을 통해 보험금청구서 작성과 진료기록 사본 전달을 자동으로 처리하여 가입자가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한다.

 

 ㅇ 예컨대, 가입자가 병원에서 진료비 수납 시 자동청구 의사를 밝히고 스마트폰 앱으로 보험사로 보내야할 진료기록들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 접수는 완료된다.

 

■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흐름도


 

블록체인 기반 보험금 자동청구 흐름도

 

가입자, 보험사,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인증 정보를 공유하는 블록체인에서의 인증 결과에 따라 보험금 자동청구 여부가 결정되고, 보험금 청구의 전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관리된다.

 

 



 

□ 블록체인 기반 보험금 청구 서비스 확대 계획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올해 12월부터 수도권 내 3개 병원과 교보생명 가입자 일부를 대상으로 운영될 이번 시범 서비스는 관련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자간 협의에 따라 향후 전국 중대형 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하고, “보험금 청구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료:과기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