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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위로금 기부 k9 장병위로금 5천만원

배우 이영애 위로금 기부 k9 장병위로금 5천만원

 

배우 이영애 위로금 기부

k9 사고 관련 장병 위로금 기부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와 정수연 상병을 비롯한 부상 장병들에게 위로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장금, 사임당을 연기한 국민배우 이영애 씨가 희생 장병들을 위한 위로금을 기부했다고 육군이 23일 밝혔다.

 

이영애씨는 지난 21()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이사장 정희성)을 통해 위로금을 기부하면서 이번 사고로 순직하거나 부상한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대신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쌍둥이 남매를 둔 엄마인 이영애 씨는 이태균 상사가 생후 18개월의 갓난아이를 두고 순직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나라,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군이 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애 씨는 위로금 5천만원 기부와 별도로 이태균 상사 아들의 대학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기부천사 이영애씨의  선행 사례

 

이영애 성금 기부 소식이 알려져 이영애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영애는 평소에도 부사관 후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행사를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영애의 아버지와 시아버지 역시 군인 출신이라는 가족사도 영향이 있다.이영애는 군 문제 외에도 불우 환자를 위한 기부, 장학금 전달,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 선행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도 이영애는 불우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 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해 조선족학교에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영애는 2006년 중국 저장성 이영애 초등학교에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위로의 손길

 

아웃도어웨어 전문기업인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도 이날 오후 이태균 상사의 부모와 부인, 아들을 서울 용산 육군회관으로 초청해 위로하고, 아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육군도 순직 장병과 부상 장병들의 '의로운 희생''명예로운 군인정신'을 되새기고,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율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