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공무원12000명 채용, 하반기 공무원 12000명 채용
문재인 정부가 올 하반기에 1만2000명의 공무원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 당시 내건 아래의 공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24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이 후보 때 1만2000명의 공무원을 하반기에 추가 충원하겠다고 했다. 여전히 (이 공약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채용) 대상은 주로 안전, 경찰, 소방, 교사,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1만2000명"이라고 설명했다.
[공약내용]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7일 대통령 당선 시 올해 하반기 1만2000명의 공무원을 추가로 채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는 브리핑에서 “문 후보는 일자리 대통령이 될 것이며,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재원은 10조원 내외의 세수 자연증가분을 우선 활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기에는 국민의 안전과 치안, 복지를 위해 서비스하는 공무원 일자리 17만4000개, 사회서비스 공공기관 일자리 34만개,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및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 30만개 등이 포함된다”고 했다.
이어 “당초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천하려 했지만 지금은 청년실업이 거의 재난에 다다른 상황”이라며 “특단의 대책으로 ‘일자리 추경’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공무원 1만 2000명 추가채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 채용계획
- 소방관 1500명,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500명, 경찰 1500명, 교사 3000명,
- 근로감독관·환경감시원· 출입국관리 사무원·국립검역 사무원 등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3000명
부사관군무원 1500명 등이다.
증원미달 공무원 정원 충원
- 현재 법정 기준에도 못 미치며 소방인력 1만9000명 충원,
- 과도한 업무담당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증원 필요성 언급
- 법정 정원에 현저히 미달하고 있는 특수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추가 증원
위 채용계획과 관련하여 관련된 예산을 일자리 추경 편성에 반영하고, 인건비 및 법정부담금은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2018년도 본예산에 편성을 공약했다.
자료: 기사인용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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